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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니 교정은 4,5학년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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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스치과 작성일15-08-24 17:21 조회8,5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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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선근(탁스치과의원 대표원장)

 

 

얼마전에 초등학교 구강검진 후에 운동장을 걸어나오다가 여학생들끼리 서로 별명 부르는 것을 들은적이 있다.

“OO이는 덧니가 났는데 드라큐라처럼 생겼어. 걔는 여자니까 드라큐리라고 부르자, 어떠니?”

한 아이가 친구를 보며 하는 말이었다.

 

예부터 동양이든 귀신, 유령들은 똑같이 긴 이를 드러내고 웃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불규칙한 치열을 드러내 놓고 웃는 모습은 괴기영화의 분위기를 도와 주고있다.

 

이들 모두는 치과 교정학적으로 부정교합을 가졌다고 하는데

, 아마 그 아이는 교정치료를 받는 의료혜택을 누리지 못했는가 보다.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이 덧니

 

 사람이 대하다 보면, 말할 때, 웃을 때, 화를 낼 때, 입술에 감춰진 치아에 시선이 가게 된다.

얼마 전 미국 대통령을 지낸 땅콩농장 주인 카터의 미소는 신문의 만화평에 상징적으로 많이 인용되었는데

, 고르게 난 치아가 옥수수알처럼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것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아마도 그가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데, 그 특유의 미소와 고르게 난 치열이 일조를 하지 않았을까!

 

내면의 마음은 소리없는 눈으로 전달하지만, 소리를 낼 때는 입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아름다운 말을 아름다운 입과 눈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들을 때 그 감동은 더 할 수 밖에 없으리라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의 약 80% 이상이 부정교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흔히 볼 수 있는 부정교합은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불규치갛게 난 것을 말한다. 이 중에서도 치아가 날 자리가 모자라 서로 겹쳐서 날 때 통칭 덧니라 한다.

 

덧니는 이가 날 자리 부족할 때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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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니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첫째, 이가 날 자리가 모자라서 서로 이가 겹쳐서 나게 되는 경우이다. 유아시기에 아이를 과도하게 엎어 재우면

얼굴 형태가 좁아지게 되어, 치아가 날 자체도 좁아져 치아가 날 자리가 부족하게 된다. 이로 인해 얼굴도 튀어나오고,

뻐드렁니가 되고 만다. 또한 손가락을 빠는 습관, 혀를 내미는 습관, 입으로 숨쉬는 습관 등은 치아가 날 자체를

좁고 길게 만들어서 치아가 날 자리를 좁게 하여 덧니가 되게 한다.

둘째, 유치를 너무 일찍 혹은 늦게 제거하여 올바른 시기에 영구치와 유치가 교환을 하지 못하여 자기자리를 찾지 못했을 때이다.

셋째, 덧니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많은 것이 송곳니이다. 송곳니는 앞니와 어금니가 난 다음에 제일 늦게 나기 때문에

자칫 다른 치아들이 자리를 다 차지하고 난 후에 나올 자리가 없어지게 되어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송곳니는 우리 몸에 있는

치아 중에서 뿌리가 가장 길고 단단하며 얼굴형태를 결정하는데 대들보 역할을 하는 치아이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송곳니가

 없는 경우에 얼굴이 합죽하게 보이는 이유는 얼굴 전체를 떠 받치고 있는 송곳니가 없어 치아를 받치고 있는 이나 골격

무너져 내린 결과이다. 그러므로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송곳니를 위치에 배열시켜 주는 것이 얼굴 형태를 만드는데 상당히 중요하다.

덧니 교정은 시기 선택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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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니를 교정할 대에는 시기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치료를 너무 일찍,

혹은 늦게 시작하여 쉽게 교정할 수 있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덧니는 이가 날 자리가 모자라는 치열상의 문제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방법은

입속에서 끼고 빼는 교정장치를 이용하여 치아가 날 자리를 넓히는 방법이다.

치아가 날 자리가 심각할 정도로 모자랄 때에는 영구치로 나와 있는 작은 어금니를 뽑아서 공간을 만들어 치료를 하는데,

이 방법은 결과적으로 치아의 개수가 부족하게 되지만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 

오히려 영구치를 뽑는 것을 아까워하여 교정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에는 잇몸에 염증이 쉽게 생기며,

발음의 이상, 비정상적으로 음식물을 저작하는 습관으로 말미암아 얼굴 골격의 균형이 잡히지 않게 되며,

심지어 성격장애까지 올 수가 있다.

현대 치의학은 미적인 추구에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간단한 교정치료로

우리들의 어린이들이 더 이상 드라큐라나 드라큐리로 불리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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